2025년 10월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SSN) 건조를 승인했다고 발표한 소식이 외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는 1950년대 영국 이후 미국이 제3국에 직접 공유한 첫 사례로, 한미 동맹 강화와 지역 안보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럼프의 ‘핵잠 승인 쇼크’…한미 동맹, 동아시아 안보 판도 재편
2025년 10월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ruth Social을 통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SSN) 건조를 승인했다. “한미 군사 동맹은 사상 최강”이라며, 한국의 구형 디젤 잠수함을 대체할 핵잠을 필라델피아 조선소(Philly Shipyard)에서 건조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국(1950년대) 이후 70년 만의 제3국 기술 이전으로, AUKUS(미·영·호주)를 넘어선 역사적 결정이다.
발표 배경: 경주 정상회담과 ‘빅딜’ 29일 경주 APEC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핵연료 공급 허용“을 요청했다. “디젤 잠수함으로는 북한·중국 잠수함 추적 불가“라며, “미군 부담 경감“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즉석에서 “대단하다“며 승인. 이는 350억 달러 투자·관세 25%→15% 인하·미국산 석유가스 대량 구매 무역 합의와 직결된 ‘아메리카 퍼스트‘ 전략이다. 한화오션이 2024년 인수한 필리 조선소에서 건조되며, 미국 일자리 13만 개 창출 예상.
다음은 Reuters, AP, Politico, Washington Post 등 주요 외신 보도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다. 발표는 트럼프의 Truth Social 포스트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직후 나왔다. 외신들은 기술 공유의 ‘극비성’과 중국·북한 위협 대응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실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함께 제기했다.
1. 주요 내용 요약
- 트럼프 발표 핵심: “한미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또한, “한국은 필라델피아 조선소(Philly Shipyard)에서 이를 건조할 것이며, 미국 조선업이 대대적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건조 장소: 한화그룹이 2024년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이뤄질 예정. 이는 한국의 대미 투자(350억 달러 규모 무역 합의 포함)와 연계된 것으로, 미국 내 일자리 창출(약 13만 개 예상) 효과를 노린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전략으로 보인다.
- 기술 공유 범위: 핵추진 기술(소형 원자로, 고압 선체 등)을 미국이 직접 이전. 이는 AUKUS(미·영·호주) 협정에서도 호주에 직접 이전하지 않은 ‘극비 기술’로, 한국이 세계 7번째 SSN 보유국으로 부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배경: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연료 공급 허용”을 요청하며, “이는 한반도 수호와 미군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에 “대단하다”고 응답하며 즉각 승인 의사를 밝혔다.
2. 외신 반응 및 평가
외신들은 이 결정을 ‘충격적·역사적’으로 규정하며, 기술의 민감성을 강조했다. AP는 “미군의 가장 철저히 보호된 기술”이라며, 영국(1950년대) 이후 70년 만의 이전으로 “소수 엘리트 클럽(미·영·프·러·중·인·印)에 한국 합류”를 언급했다. Reuters는 “극적인 조치”로, Politico는 “AUKUS를 넘어선 진일보”로 평가했다. The Guardian과 Washington Post는 트럼프의 발표가 무역 합의(한국의 350억 달러 투자, 관세 25%→15% 인하)와 연계된 ‘거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X(트위터) 반응도 뜨겁다. AP 서울 특파원(@hyungjin1972)은 AP 기사를 공유하며 “미국, 한국에 핵잠 기술 공유”를 알렸고, WAR(@warsurveillance)는 “태평양 세력 균형 재편, 중국·북한과의 무기 경쟁 촉발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국 사용자들(@skathdgus09, @yumkh1)은 트럼프가 “한국 협상 최고”라고 극찬한 점을 강조하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 외신 | 주요 평가 | 키워드 |
|---|---|---|
| Reuters | “소수국 클럽 합류, 획기적” | 극적 조치, 기술 조달 불명확 |
| AP | “가장 민감한 미군 기술 공유” | 극비 유지, AUKUS 비교 |
| Politico | “AUKUS 넘어선 기술 이전” | 중국 위협 대응, 필리 조선소 |
| Washington Post | “무역 합의 연계된 승인” | 350억 달러 투자, 세부 미상 |
| Guardian | “영국 이후 70년 만” | 연료 공급 요청, NPT 준수 |
3. 지정학적·전략적 함의
- 지역 안보 강화: 북한의 3월 SSN 건조 착수와 중국의 핵잠 보유(이미 10척 이상)를 겨냥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SSN은 무한 수중 항속 능력으로 북한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추적·제압에 유리하며, 미 7함대와의 연합 작전 효율성을 높인다. 발표 타이밍(시진핑 회담 직전)이 이를 뒷받침한다.
- 한미 동맹 업그레이드: 한국의 국방비 증액(미군 부담 경감)과 연계, 트럼프의 ‘부담 공유’ 요구를 충족. 이는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허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중국·북한 반발 예상: 중국 대사관은 즉시 반응하지 않았으나, ‘포위망 강화’로 인식할 가능성. 북한의 크루즈 미사일 시험(29일) 직후 발표로 긴장 고조 우려.
4. 도전과제 및 전망
- 실행 장애물: Politico는 공급망·인력 부족을 지적하며, “미국 버지니아급 SSN 건조가 2~3년 지연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조선 기술(현대중공업 등)이 강하나, IAEA 사찰 강화와 NPT 준수(비핵 보유국)가 필수. 비용은 1척당 30~40억 달러, 전체 프로그램 50억 달러 이상 소요될 전망.
- 비확산 리스크: Arms Control Association(ACA)의 다릴 킴볼 사무국장은 “고농축 우라늄 사용으로 IAEA 복잡한 감시 체계 필요”라며, “플루토늄 추출 등 핵무기 전용 가능성 불필요”라고 경고했다.
- 타임라인: 첫 SSN 건조까지 5~10년 소요 예상. 한국 정부는 “상세 논의 진행 중”이라며, 미 국방부는 아직 공식 입장 없음.
이 결정은 한미 동맹의 ‘핵심’ 업그레이드로, 동아시아 안보 판도를 재편할 잠재력을 지녔다. 그러나 실행 과정의 기술·외교적 난관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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